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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컴버스테크, 분실방지 솔루션 '애니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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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2-02-0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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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게시일: 2016.12.26
 


[머니투데이] AR·VR 솔루션 전문기업 컴버스테크는 7일 신호의 수신강도를 이용한 도난 및 분실 방지 장치 등 2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컴버스테크가 내놓는 서비스는 기존 방식과 확연한 차별점을 갖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기존 경쟁사들의 서비스는 30미터 가량에서 이뤄지는 블루투스 신호가 끊어지는 상황을 분실상황으로 인식해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에 반해 컴버스테크의 분실방지솔루션 ‘애니키퍼’는 자동적으로 신호를 파악해 알려주는 방식으로 5미터, 10미터 등 설정해 놓은 일정 거리를 벗어나면 분실 신호가 울린다.

이후 다시 범위 안에 들어오면 신호음이 들리지 않게 된다. 이를 활용하면 IoT(사물인터넷)와 연관된 다양한 서비스를 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컴버스테크의 ‘애니키퍼’는 통신사의 기지국 망을 이용하는 방식이라 분실물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미아방지, 치매노인 찾기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애니키퍼는 송수신 역할을 겸한 단말기 간의 통신으로 일대다 방식으로 신호 전달이 가능하다"며 "열쇠, 휴대폰, 자동차, 가방 등 다양한 물품들을 연결시켜 한꺼번에 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총기류와 같은 중요한 물건을 다루는 국방 분야에도 적용가능성이 높다"며 "현재 다양한 서비스와의 융합을 위해 송수신기의 크기를 최소화 하는 과정이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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